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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역 인근에 시장이 있는데, 점심시간이되면 한 가게 앞에 사람들이 줄을 선다.
빠리짬뽕.
테이블이 약 6개정도 있는 작고 아담한 내부.
빠리짬뽕은 짜장면, 짬뽕(해물), 빠리짬뽕(고기), 탕수육, 광둥탕수육, 시추안탕수육, 깐풍기, 중새우 메뉴가 있다.
모두 다 맛있다.
무엇보다 고급 중식당에서 요리 먹는 느낌이 들 정도의 깔끔하고 신선한 고급스런 맛을 느낄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깐풍기가 1등. 다음으로는 빠리짬뽕!!!
밑반찬으로는 간단하게 단무지와 김치.
김치가 겉절이 같은 김치가 나온다. 나름 괜찮지만 워낙 메인요리들이 맛있어서 반찬은 잘 먹지 않게 된다.
빠리짬뽕에서는 짬뽕 시키면 해물짬뽕이 나온다.
국물이 얼큰하고 깔끔해서 시원하다. 해물들도 많고~ 단, 홍합까먹는 재미는 없다. 그래도 맛이 커버~
빠리짬뽕에서는 차돌짬뽕이 빠리짬뽕이라는 메뉴명으로 되어있다.
개인적으로 미아 하월곡에 있는 보배반점의 차돌짬뽕을 좋아하는데,
맛의 수준을 비교한다면 비슷하다.
고기국물 특유의 진득한 맛에 불향이 비슷한다.
궂이 비교한다면 보배반점은 불향이 좀 더 강해서 감칠맛이 좋고, 빠리짭뽕의 빠리짬뽕은 재료들이 좀 더 신선하다.
짬뽕도 맛있는데
깐풍기가 참 맛있다.
정말 말 그대로 겉바속촉이다.
고추와 함께 먹으면 매콤하면서 감칠맛이 극적이다.
빠리짬뽕의 깐풍기는 고급 중식당에서 먹는 깐풍기 맛이다.
중랑역 맛집 결론
- 가정식 짬뽕처럼 재료가 신선하다.
- 해물짬뽕은 시원하고, 고기짬뽕은 진국으로 맛있다.
- 깐풍기는 겉바속촉의 진수~
- 빠리짬뽕 - 중랑 맛집을 넘어 중식 맛집으로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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