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여행 맛집 요리

명동 맛집 조박사등갈비

by DaRich 2021. 7. 11.
728x90

명동 조박사등갈비 등갈비
- 명동 조박사등갈비 등갈비 -

명동에서 자주 연구모임을 갖다 보니 매번 밥과 술을 함께 할 수 있는 집을 헤매다가 아무 식당이나 들어가서 먹었다.

이번에는 맛집을 가자고 해서 검색해서 찾아갔는데

폐업~

그래서 옆에 있는 '조박사 등갈비'라는 식당에 들어갔다.

잎구에는 '식객 허영만의 백반 기행'에 나왔다는 사진과 메뉴판이 있고

식객에 대한 믿음으로 들어갔다.

존 리도 와서 먹었다는 사진이 있어서 나름 동질감? ㅎㅎ

명동 조박사등갈비 입구 메뉴
- 명동 조박사등갈비 입구 메뉴 -

식당 내부는 약 7~8개의 테이블이 있고 조금은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분위기.

메인 메뉴인 등갈비를 인원수에 맞춰 주문하니

밑반찬이 세팅되었다.

명동 조박사등갈비 밑반찬
- 명동 조박사등갈비 밑반찬 -

된장찌개가 일반 식당 된장찌개가 아닌 집된장 맛이 나서 좋았고,

계란찜도 맛있었다.

전반적으로 반찬들이 깔끔한 맛.

 

곧이어 초벌 한 등갈비가 도착했다

명동 조박사등갈비 등갈비 초벌
- 명동 조박사등갈비 등갈비 초벌 -

향이 참 맛나게 좋았다.

조금 굽다 보니 사장님이 가위와 집게로 손질해주신다.

명동 조박사등갈비 등갈비 손질
- 명동 조박사등갈비 등갈비 손질 -

손으로 먹기 좋게 쪽갈비와 살들을 잘 발라주셨다.

명동 조박사등갈비 등갈비 손질 후
- 명동 조박사등갈비 등갈비 손질 후 -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다.

그래서 더 주문해서 먹었다는~~^^

 

달콤하고 짭조름해서 입에 착착 감겼고,

불향이 나서 더욱 맛있었다.

 

이제는

명동에서 맛집을 찾아 헤매지 않고 조박사 등갈비에서 밥과 술을 해결하기로~

물론 다른 메뉴를 또 찾겠지만...


[결론]

  • 식객 허영만이 먹을 만한 맛집
  • 등갈비도 맛있고, 반찬도 맛있는 명동 맛집
  • 특유의 갈비소스 단짠 맛에 불향까지 입혀져 맛이 질리지 않음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