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Drive 와 네이버 MyBOX 사용기

- 구글 Drive 와 네이버 MyBox -

내 노트북 SSD의 저장공간은 약 230GB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저장되는 파일들이 누적해서 쌓이다 보니 저장공간은 자연스럽게 부족해진다.

그래서
두 개의 클라우드를 사용해왔다.

• 업무 관련해서는 네이버의 MyBOX를
• 개인 관련(대부분이 사진, 동영상, 개인 업무)해서는 Google의 Drive를 사용해왔다.

가끔 디자인 파일들을 만들어야 하고, 업무 관련 파일들이 많다 보니
네이버 MyBOX는 2TB 상품 , Google Drive는 200GB 상품을 사용해왔다.

• 네이버 MyBOX 요금제 와 구글 Drive 요금제 비교

- 네이버 MyBOX 요금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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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Drive 요금제 -

네이버 MyBOX는 MyBOX탐색기를 PC에 설치해두고 3개의 폴더를 지정해 동기 해두고 사용했다.
컴퓨터 부팅시간을 줄이고자 자동 시작은 해두지 않고 사용하다 보니
가끔 생각날 때마다 로그인을 했다.
그러다 보니 실시간 동기화 개념은 아닌 상태로 사용했고,
그래서 문제가 발생된 거 같다.
Google Drive는 동기화 프로그램을 이용해 1개 폴더만 동기화(실시간) 사용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내 PC에서 네이버 MyBox와 연결해둔 세 개 중 두 개 폴더가 삭제되었다.
아직도 이유를 모르겠다.
공교롭게도 그날 MyBox가 업데이트되어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실행되어서 그것과 관련되었을 거라는 추측뿐~ ㅠㅠ
그래서 부랴부랴 웹으로 네이버의 MyBOX에 로그인 해 보니 그 폴더들은 남아 있는데 약 3주 전의 상태로 남아있었다.
즉, 약 3주 전에 동기화되었을 때의 상태로 남아 있는 거 같았다.
그런데 왜 내 PC의 그 폴더들만 삭제되었는지... ㅠㅠ

그래서
해당 폴더들을 다시 PC로 내려받은 후(몇 시간에 걸쳐~) 찾아보고, 고민해본 결과
약 3주 동안 작업한 내용들이 사라진 것이다. 시간이 없어진 것이다.
네이버에 1:1 메시지로 문의해도 모르겠다고 하구~

그래서 이참에 결정했다.

업무와 개인 파일들 모두에 대해 메인 클라우드를 Google로 바꾸자!
굳이 속도도 느리고, 안정성도 좋지 않고 그렇다고 가격이 싸지도 않은 네이버 클라우드 MyBOX 상품에 미련 가지고 있을 필요가 없겠다.
국내 기업이다 보니 혹시나 국내 사용자에 특화되면서 좋아지겠지~ 하는 마음에 사용했건만 이런 배신감을~

그래서
Google Drive 클라우드를 설정하면서 알게 된 사실과
실제로 어떻게 설정하면 PC의 저장공간을 잘 활용할 수 있을지를 블로그에 작성해두고자 한다.
그래서 PC를 포맷하던가 교체했을 때 두고두고 참고해야지~^^

약 1주일 동안 이렇게 설정해보고, 저렇게 설정해보면서
나름 최적화 방법이라고 생각한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