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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의 지혜

다음 산업혁명, 누가 이끌 것인가?|중국 vs 미국, 그리고 우리

by DaRich 2025.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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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혁명에 대하여 .....

산업혁명이란 단순히 기계가 생긴 시점이 아닙니다.

그것은 곧 권력 구조가 바뀌고, 국가 경쟁력이 뒤집히며, 세계 질서가 재편되는 거대한 파도입니다.

일본을 포함한 세계열강들이 산업화를 통하여 국부를 증진시키고 

주체하지 못하는 힘으로 식민지를 만들때까지도

한반도에서는 당파 싸움에 속으로 골병들고 있었던 시절이 있었지요.

 

그 모양 그대로 식민지와 전쟁을 거치면서 전세계 꼴등까지 갔다가

어느날 문득 눈뜨니 선진국이 되었는데

이것을 국민의 자질이 개선되어 상위권으로 갔다고 봐야 하는지,

 

아니면 선생님 매가 무서워 억지로 만든 성과이기에

몽둥이만 없어지면 하위권으로 가게 되는지 궁금하던 차에

전교 일등은 몽둥이 없이도 잘 했는지 알아보고 싶어졌습니다.

 

영국은 1688년 명예혁명으로 입헌군주제를 도입했고,

이후 산업혁명을 통해 세계 패권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영국의 민주주의는 토지 귀족과 상류층 중심의 엘리트 정치이고

투표권은 전체 인구의 5% 미만으로 현대적 의미의 보통선적 민주주의와는 거리가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국은 기술의 물결에 올라타 국부를 폭발적으로 증가시켰고,

나아가 식민지 제국을 구축했습니다.

 

러다이트 운동이 말해주는 것

1811년 산업혁명을 거부하는 러다이트 운동을 진압하기 위하여 동원된 병력이

나폴레옹과 대적하기 위한 것보다 많았다는 건

당시 영국은 국민을 위한 민주주의 국가는 아니라는 거죠 

 

그렇다면.....

'공부를 좋아해야 성적이 오른다'는 말보다

'몽둥이질을 잘 하는 선생님을 만나는게 중요하다'는 말이 더 현실적인 걸까요?

몽둥이질 잘 하는 선생님을 만나는 건 우연일까요 아니면 그것도 능력일까요?

 

지금의 우리는 어느 시점에 있을까?

어려가지 질문이 있지만 제일 궁금한건

다음 산업혁명은 누가 잘 할까 입니다.

미국 아님 중국

이게 왜 중요하냐면 줄을 잘 서야 합니다.

예전에도 줄 잘 못섰다가 굶어 뒤질 뻔한적이 있어요

 

이전 산업혁명 논리라면

몽둥이질에 특화된 중국이 단연 잘 할거 같지요?

특히나 그냥 독재가 아니고 경쟁을 부추기며 국가가 자원을 분배하죠

미국은 자기주도형 학습으로 해왔어요.

자유시장경제가 그동안은 잘 했는데 앞으로도 잘 할것이냐

또 최근에는 자유라는 말을 빼고 있어요

  

다음 산업혁명, 누가 주도할까?

요소 미국 중국
기술혁신 속도 ★★★★★ (민간 중심) ★★★★☆ (국가 주도)
규제 유연성 ★★☆☆☆ (윤리/정치 압력 큼) ★★★★☆ (독단적이지만 빠름)
인재 유입/창의성 ★★★★★ (글로벌 브레인 허브) ★★☆☆☆ (자국 내 인재 집중)
기술 자립도 ★★★☆☆ (중국에 일부 의존) ★★☆☆☆ (반도체 등에서 취약)
시장 규모/실험장 ★★★★☆ (글로벌) ★★★★★ (통제된 빅데이터 가능)
정치적 일관성 ★★☆☆☆ (정권에 따라 요동) ★★★★☆ (일사불란하나 리스크 큼)

 

누가 유리할까?

단기적으로는 중국이 빠르게 따라잡는 국가 주도형 모델이 유리할 수도

  → 특히 AI, 스마트시티, 전기차처럼 데이터 기반 실험이 필요한 영역에서 효과적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창의성과 혁신 생태계의 유연함이 살아 있는 미국형 시스템이 유리

   → 과학기술의 본질은 예측 불가능성과 실패에서 배우는 능력인데,

        이 점에서 민간 주도·표현 자유는 결정적 요소

 

결론: 미래는 '표현의 자유'와 '실패의 경험'에서 온다

기술은 예측 불가능성을 전제로 합니다.
그 속에서 도전과 실패를 존중하는 문화가 가장 강력한 엔진이 됩니다.

 

어쩌면 다음 산업혁명은 ‘몽둥이의 시대’를 벗어난 나라가 이끌지도 모릅니다.
단순히 빠른 나라가 아니라, 더 멀리 갈 수 있는 나라가 주도권을 갖는 시대,
지금 우리는 그 줄 어디에 서야 할지 고민할 때입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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